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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5/07 (15)
“sun at nine : 조용히 빛나는 나의 하루”
감성을 담은 썸네일 만들기 – Canva로 감정형 콘텐츠 완성하기 음악, 글, 이미지가 감정을 나누는 방식어떤 날은 음악이 먼저였고, 또 어떤 날은 글이 먼저였다. 하지만 그날의 감정을 끝까지 함께한 건 썸네일이었다.음악이 전한 분위기와 글로 풀어낸 마음, 그 둘을 조용히 담아내는 이미지. 그게 나에게 썸네일 작업의 전부다.Canva는 그런 감정을 시각적으로 정리할 수 있게 도와주는 도구다.전문적인 디자인이 아니어도 괜찮다.내가 느낀 감정을 조심스럽게 이미지로 남길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한다.예전에는 그런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새벽부터 차를 몰고 사진을 찍으러 가기도 했다.여행을 다녀올 때도, 혹시 자료로 쓸 수 있을까 싶어 참 많이도 찍었다.아마 이 글을 쓰는 이유도 비슷하다.누군가에겐 이..
갑작스럽게 핸드폰이 박살 났다. 중요한 게 너무 많았다는 걸, 그제야 좀 무섭다고 생각했다. 어제는 정말 정신이 없었다. 핸드폰이 박살 나는 순간, 진짜 멘붕이라는 게 이런 거구나 싶었다. 알고는 있었는데, 그 안에 이렇게 많은 게 들어 있었는지 실감이 안 났다.연락처도, 메모도, 업무 관련 캘린더도. 그야말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심지어 어제는 해야 할 일이 있었는데, 연락처를 기억 못 하니까 방법이 없었다.그나마 구글에 저장해둔 연락처가 떠올랐지만, 전화번호가 없는 것도 많았다. 게다가 왜 이렇게 2단계 인증은 많이 해놨는지. 왜 모든 로그인을 핸드폰 하나로 연결해둔 걸까 싶었다. 앞으로는 핸드폰 바꾸면 그런 설정부터 바꿔야 할 것 같다.아직도 멘탈이 온전하지 않다.특히 평소엔 너무 당연하게 여겼..
어제는 그런 날이었다.피곤하고, 무거운 하루.예전 같으면기분 좋은 여운에 몸도 따라올 줄 알았는데이젠 그게 아니다.나이가 들면기쁨도 체력 안배가 필요한가 보다.웃픈 현실이지만.그냥,순응하는 척하면서중간중간 하고 싶은 건 또 한다.그렇게반항 아닌 반항을 하며나는 내 중심을 지킨다.예전엔 피로할 때낚지볶음 같은 걸 먹으러 갔다.매운 맛으로 정신을 깨우고장어 한 점으로 기운을 다시 붙잡고.지금은,그런 음식 찾아다니기보단그냥 약국에서 피로회복제를 고른다.몸이 더 이상기분 따라 움직여주지 않으니현실적인 선택을 하게 되는 것 같다.그래도마음만큼은 여전히내 방식대로 움직이고 싶다. 조금 피곤해도,조금 무거워도.
어제는 사실 굉장히 불쾌하고,답답한 하루여서, 하루의 마무리가그런 기분으로 닫힐까봐 더 기분이 안 좋았다.그런데 —뜻밖의 저녁 라이브로,밤새 언짢은 기분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지금은 도무지 그게 뭐였는지조차 떠오르지 않는다. 왜냐면 덕질이,일상의 스트레스를 다 덮어버릴 만큼너무 기쁘고, 너무 좋고, 너무 설레니까. 사람이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혼자 웃다가,또 혼자 눈물 날 뻔하고,그러다 다시 혼자 헤벌쭉.이 기쁨을 누구한테 설명할 수 있을까?아니, 그냥 오늘은‘내가 이렇게 기쁜 날도 있다’는 걸나만 아는 걸로도 충분한 것 같다.그러니까 오늘은 덕질이 나를 살렸다.그리고 그건,매번 새삼스럽고, 또 감사한 일이다. 고맙다, 7
일 년의 절반이 지나고다시 반을 시작하는 7월의 첫날. 어제는 직장인들의 행복지수 높은 날.근데 뭐 늘 그렇듯,통장에 안녕 하고 스쳐 지나가는 신기루 같은 느낌의 월급날:)그래도,조용히 흐름을 따라가는 아침은 여전히 좋다.그게 나의 루틴이니까. 근데 요즘은 정말 잘 잊어버린다. 잘 잃어버리진 않는데 그나마 다행이랄지..어제 분명 할 말이 있었는데지금은 뭐였는지 도통 생각이 안 난다.일에 대해서는여기저기 노션에도 적고, 카톡방에도 적고, 노트앱에도 적고끊임없이 기록해 두는데,사적인 건 그냥“기억해둬야지” 하고 넘겨버리게 된다.어디다 적지도 않고.그래서 결국은 잊는다.근데 다행히 물건은잃어버리지는 않아서 다행이랄까.어제는 또 괜히 베트남 여행을 슬쩍 찾아보다가정말 좋은 걸 하나 발견했다.그 얘긴,다음에.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