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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햇빛결의노트 (2)
“sun at nine : 조용히 빛나는 나의 하루”

요즘 베트남 여행 준비를 하고 있는데, 준비물 리스트를 보다 보면 이게 과연 휴가를 위한 건지, 재난을 대비하는건지 헷갈리는 요즘.8월 초 다낭의 날씨는 최고기온이 38도. 체감온도는 40도를 훌쩍 넘는다고 하니, 자연스레 준비물도 하나둘 늘어나고 있다.쿨링패치, 쿨링스프레이, 양우산, 자외선 차단 겸용 쿨링스프레이까지. 처음엔 가볍게 몇 개만 챙기려던 게, 어느새 온라인 장바구니가 빽빽해졌다.그러다 문득 드는 생각.“이게 정말 여행 준비가 맞는 걸까?” 지인이 얼마 전 양양 바다에 다녀왔다가 자외선 차단제를 깜박한 탓에 햇빛 화상을 입고, 피부과와 응급실까지 다녀왔다는 얘기를 들으니, 또 마냥 웃을 수만은 없었다. 8월의 베트남, 특히 다낭은 본격적인 우기다.햇살은 강하고, 오후엔 예고 없이 소나기가..

이번 여행은 학창시절 친구 셋이랑 같이 가는 베트남 여행이다. 일정은 3박 5일.사실상 3박 4일이라 봐야 하지만, 베트남 항공편 특성상 출발도 도착도 대부분 새벽이라 날짜상 5일이 되었다. 원래는 몽키트래블에 있는 [내 맘대로! 다낭/호이안 패키지 3박] 상품으로 퓨전리조트 3박 + 윙크호텔 0.5박까지 해서 예약하려고 했는데, 우리가 예약 타이밍을 너무 늦게 잡는 바람에 퓨전리조트는 꽉 차서 실패. 이건 좀 많이 아쉽다. 관광지 숙소는 막상 가보면 오래된 곳이 많아서 룸 컨디션이 별로일 때가 있다.우리 셋 다 호텔 컨디션을 은근히 따지는 타입이라 이번에도 신상 호텔 위주로 찾았고, 결국 래디슨 다낭으로 결정했다.숙소만 바뀌었을 뿐, 예약한 패키지 자체는 그대로 진행되니까 맞춤식 투어가 어떤 방식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