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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 at nine : 조용히 빛나는 나의 하루”

얼마 전 블로그에 이미지 선택 방법을 묻는 댓글이 달렸다.그 질문을 보고 오래된 습관이랄까, 떠오른 얘기들을 해볼까 한다.글에 어울리는 이미지를 찾을 때, 나는 늘 핵심 단어를 먼저 정한다.사진은 넘쳐나지만 글에 맞는 이미지를 고르는 건 쉽지 않다.예쁜 사진인데도 글의 분위기를 방해하거나 블로그 전체 흐름과 어긋나는 경우가 많았다.그래서 기준을 세웠다.👉 글이 전하고 싶은 감정을 압축하는 핵심 단어를 먼저 떠올린다.예를 들어, ‘주말 침구 정리’라는 글을 쓸 때 떠오른 건 ‘정리’가 아니라 ‘햇살’, ‘깨끗함’, ‘향기’, ‘나른함’ 같은 단어였다.그래서 이미지 라이브러리에서 이렇게 검색했다.햇살 쏟아지는 창가하얀 침구은은한 디퓨저그 결과, 글의 분위기와 잘 맞는 이미지를 금방 찾을 수 있었다. 글마다..

책 읽는 걸 워낙 좋아하던 사람이었다.소설, 에세이, 만화책… 가리지 않고 빠져들었고, 한 권 잡으면 두세 시간 만에 다 읽어버리곤 했다.비 오는 날이면 꼭 만화방에 들렀던 기억.한때는 비디오 대여점, 비디오방도 있었는데 이제는 만화카페로 바뀌어 있더라.세월이 이렇게 흘렀구나 싶다.요즘은 오래 앉아 책을 읽으면 손목, 목, 허리가 버텨주질 못한다. 그래서 책은 조금 멀어졌지만, 대신 **‘글 쓰기’**는 더 가까워졌다.글을 쓰는 게 좋아서, 감정을 정리하고 소통하는 창구로 티스토리를 시작했다.또 어딘가에 내 기록을 남겨두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직업상 사진을 찍기도 했지만, 그건 일이었지 사적으로는 잘 하지 않게 되더라.그러다 보니 해온 건 많아도 남은 게 별로 없었다.그래서 이번엔 내 경험과 기록을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