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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 at nine : 조용히 빛나는 나의 하루”
, 그리고 다시 음악 본문
내가 덕질하고 있는 그룹은 지금 군백기를 지나 새 앨범을 준비하는 중이다.
그동안은 예전 무대와 영상, 노래들을 돌려보면서 추억팔이를 했지만 이제는 조금 한계가 온 것 같다.
그렇다고 못 기다리겠다는 건 절대!! 아니고, 결국 나는 다시 그들의 음악을 집중적으로 듣고 있다.
곡이 워낙 많다 보니 다 듣는 것도 쉽지 않아서, 내 귀가 반응하는 건 오직.
속된 말로, 다른 동종 가요에는 잘 귀가 열리지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한쪽에만 갇혀 있는 건 아니다.
원래 팝 음악을 좋아하기도 하고, 편안히 쉬고 싶을 때는 재즈를,
조용히 나를 가라앉히고 싶을 때는 싱잉볼 소리를 듣는다.
그리고 요즘은 오래된 올드팝에 살짝 꽂혀 있기도 하다.
결국 나는 늘, 내 귀와 마음이 반응하는 음악을 찾아다니는 것 같다.
또 어쩌면 영화 ost 가 그런 편인거 같기도 하고.
문득 영화 비긴 어게인이 떠오른다.
꽤 오래전에 본 영화지만 지금도 가끔 다시 보곤 한다.
내가 처음 기타를 혼자 배워보겠다고 마음먹었던 것도 사실 이 영화 덕분이었다.
OST에 수록된 곡들이 전부 좋았지만, 특히 Lost Stars는 여전히 내게 특별하다.
어쩌면 나는 영화 자체보다, 그 속에 담긴 OST들을 더 좋아했던 걸지도 모르겠다.
아마 시각과 청각이 동시에 자극되면서 마음에 더 깊게 남았기 때문일 것이다.
쉼없이 바쁜 몇일 간의 일상에서 오늘은 조금 쉬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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