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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 at nine : 조용히 빛나는 나의 하루”
완벽히 비껴간 주말 계획 본문
주말에는
하려던 게 많았다.
음악도 만들어보고,
영상도 하나쯤 편집해볼까 했고,
여행 계획도 조금 더 정리해두고 싶었다.
그런데,
그 흐름은 딱 거기까지였다.
갑자기 정리해야 할 짐들이 눈에 밟혔고,
정리를 해야겠다 싶은 마음이 들어
왔다갔다 하며 짐을 꺼내고,
버릴 건 버리고,
식탁도 나눔에 내놓고,
그렇게 한참을 움직였다.
중간에
콘서트도 봐야 했고,
그 흐름 속에서
주말은 내 계획과는 전혀 다르게 흘러갔다.
또
비가 오긴 했던 것 같은데
많이 내리진 않았고
지금 하늘은 아주 맑고 깨끗하다.
역시 여름 하늘은 이래야지.
깨끗하고 파랗고—
괜히 창밖만 봐도 기분이 조금 개운해진다.
그런데
그만큼 폭염주의보.
아침부터 더위가 심상치 않다.
그래서 결국,
사무실 들어오자마자
에어컨부터 켰다.
한쪽 벽이 전부 창이라서
햇빛은 좋지만, 여름엔 그만큼 뜨겁다.
오늘은 무더운 하루가 되겠지.
그래도,
창밖은 참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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