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반응형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Tags
- 나의이야기
- 햇빛결노트
- 바쁜하루
- 블로그팁
- 주말일기
- 여름아침
- 감정의흐름
- 이미지고르는법
- 티스토리
- 베트남여행
- 감성루틴
- 일상블로그
- 일상기록
- 여행계획
- 주말기록
- 오늘의감정
- 직장인일상
- 소소한기록
- 햇빛결의노트
- 집정리
- 조용한기록들
- 아홉시의감정
- 기다림의끝
- sunatnineflow
- 여행준비
- 감정기록
- 나를돌아보는시간
- 비오는날
- 감성블로그
- 이사준비
Archives
- Today
- Total
목록다낭여행 (1)
“sun at nine : 조용히 빛나는 나의 하루”

출발 전, 나는 은근히 설레 있었다.공항에서 환전한 돈만 찾아가면 준비는 끝이었다.그리고 베트남에 도착하면, 내가 미리 주문해둔 신선한 망고가 호텔에 도착해 있을 예정이었다. 망고를 유난히 좋아하는 나로선, 도착하자마자 달콤한 망고를 먹으며 여정을 시작하는 상상을 했다. 그게 이번 여행의 작지만 확실한 행복일 거라 믿었다. 하지만 기분 좋은 상상은 오래 가지 않았다. 한국도 덥지만, 베트남은 낮 기온이 38도라는 예보. ‘이건 재난 상황에 준하는 준비’라며 부채, 쿨토시, 냉타월, 시원한 옷까지 챙겼지만, 그 정도로는 부족했다. 첫날 밤에 도착해 망고를 맛있게 먹고 푹 자고, 다음날 아침 조식 후 바로 바나힐로 향했다. 그런데 내가 고소공포증이 있다는 걸 깜빡하고 있었다. 케이블카로 정상까지 40분을 올..
햇빛결의 노트
2025. 8. 12. 19:28